이런 펜션 처음~^^

2017년 첫 부부동반 모임으로 특실1호, 2호에 1박 2일간 머물렀던 가족입니다.

모임이 너무 많아 매번 모임장소 정할때마다 이번에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처음 예약 후 김치도 가지고 올 필요없다~ 아침은 콩나물국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솔다리펜션 누님의 말씀을 듣고 긴가민가했는데... 정말 저녁 고기 구울때 부터 계속해서 제공되는 김치, 파김치, 그리고 청국장등등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아침에는 별도의 반찬과 해장하라고 콩나물국까지.....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장보기도 바빴는데 솔다리펜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나니 이제는 지갑만 챙겨오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방도 깨끗하고~ 고기를 구울때도 냄새없는 가스를 이용한 고기구이 전용 화로가 있으니 기름을 쫙 뺀 고기를 담백하게 구워 먹을 수 도 있고~ 간이 축구장, 탁구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장님(누님)의 인심이 너무 좋아 한번 온 사람은 꼭 찾아오고 싶은 곳이네요~ 겨울이라 조금 아쉽지만 꽃피는 봄이오면 각종 다육이와 펜션 주변에 가꾸어 놓은 꽃들을 볼 수 있는 힐링이 되는 곳이네요.

5월 어머니 생신을 맞추어 미리 예약을 했는데~ 누님 그 때도 지금처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솔다리펜션을 쭈욱 이용 할 펜입니다. 감사합니다~